-
위기의 박 대통령 승부수 … 새 총리와 ‘불가근불가원’ 전망
2012년 12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(당시 대선후보)과 함께 선 안대희 총리 후보자(당시 정치쇄신특위 위원장). 리얼미터가 24일 전국 성인 남녀500명을
-
국가개조 '소신 총리' 택했다
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안 후보자는 “개인적 삶을 모두 버리고 비정상적 관행의 제거와 부정부패 척결을 통해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
-
세월호 후폭풍 … 육사 출신 안보라인 이례적 동시 퇴장
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의 간첩 증거 조작 개입이 드러난 후부터 사퇴 여론에 직면해 왔다. 김장수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안보실이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라는 발언으로
-
새정치연합 "또 검찰 출신 PK … 민심 수습 의문"
안대희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일제히 비난했다. 한정애 대변인은 “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 없는 인적 쇄신은 무의미하다”며 “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민심을 추스르
-
[사설]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게 거는 기대와 아쉬움
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신임 총리 후보자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. 또 청와대의 김장수 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을 경질했다. 대통령 권력관리의 세 축인 내각과 청와대, 국정
-
박 대통령, 남재준·김장수 사표 수리…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?
‘남재준’ ‘김장수’ ‘김기춘’. [중앙포토] ‘남재준’ ‘김장수’ ‘김기춘’. 박근혜 대통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
-
'우리가 남이가' … 유병언식 계산된 현수막
검찰이 21일 금수원에 진입한 뒤 구원파 신도들이 ‘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’ 글귀 위에 ‘우리가 남이가’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있다. [박종근 기자] 유병언(73) 청해진
-
문희상 "내각 총사퇴해야" … 여야 모두 인적쇄신 요구
여야 의원들이 20일 내각 총사퇴와 함께 청와대 참모진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.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에서다. 이날 현안질의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
-
박 대통령 오늘 '20분 담화' … 획기적 수습책 담을까
염수정 추기경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위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. 이날 염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람페두사로 향하던 이
-
[사설] 종교탄압 아니라 정당한 공권력 집행이다
지난 주말과 휴일 기독교복음침례회(속칭 구원파)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은 2000여 명이 넘는 신도들이 쏟아내는 결사항전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. 수백 명의 신도들이 정문 앞
-
늦어도 22일 전 담화 … 배석자 없이 홀로 발표할 가능성
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과 면담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. [사진 청와대] “(면담에서) 나왔던 이야기를 한 자도 빼놓지 않고 전부 공개하는 게
-
늦어도 22일 전 담화 … 배석자 없이 홀로 발표할 가능성
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과 면담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. [사진 청와대]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, 금주까지 확보키로 “내 아이
-
신도 1,000명 금수원 집결…내일 대규모 집회 예고
[앵커] 검찰 소환 통보에 불응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. 유 전 회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안성 금수원을 연결에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
-
구원파 "오대양 때처럼 안 당해" … 검찰 "법 무시하나"
15일 조계웅 기독교복음침례회(구원파) 대변인이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 정문 앞에서 “종교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”며 검찰 수사에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. 신도 300여
-
이완구 "2기 내각, 백지상태서 시작해야"
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대국민담화와 관련, “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연구 검토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조만간 이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”
-
박영수→심재륜→최재경 … 유병언, 당대 최고 ‘무사’와 3번째 대결
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,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“죄인이 무슨 말하나” …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… 주민들, 내 자식 보내듯 비통
-
교피아·산피아 이어 해피아 … '마피아와 전쟁' 예고
원전마피아·철도마피아·산피아·국피아·교피아에 이어 해피아까지…. 박근혜 대통령이 각종 ‘마피아와의 전쟁’을 예고하고 나섰다.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를 초래한 배경에 해피아(해양수
-
"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라 … 대통령의 명령이다"
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실종자가족대책본부를 17일 찾았다. 당초 박 대통령은 침몰 현장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진도 실내체육관도 방문했다.
-
"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라 … 대통령의 명령이다"
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실종자가족대책본부를 17일 찾았다. 당초 박 대통령은 침몰 현장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진도 실내체육관도 방문했다.
-
[사설] 실종자 가족 앞에 선 박근혜 대통령
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후 ‘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’ 해역을 방문했다. 대통령이 사고 현장의 실상을 파악하고 수습 과정을 독려한 건 그 자체로 필요한 일이었다. 더 의미 있었던